April 17th, 2008
날려버리다.
핸드폰으로 뭣 좀 해보려다가…
시스템 초기화 버튼을 눌러고, “Are you sure ?”이라고 물었던 것 같기도 한데, 난 흥쾌히…”확인”버튼을 눌러주었다.
내가 생각하는 시스템 초기화는 핸드폰의 모든 설정값들의 초기화를 의미했으나…
실제 진행된 초기화는 하드포멧이었다. ㅠㅠ
고로 전화번호부, 메시지, 사진, 동영상, 벨소리, 메모….등등이 다 날아가버렸다.
몇몇 지인들의 전화번호는 메신저로 물어물어 입력했지만…
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연락하거나… 또는 핸드폰 속의 이름으로만 남아있던 사람들의 번호가 다 날아가 버린 아쉬움이 크다…
오늘 아침…
왠지 누군가와의 마지막 남아있던 끊을 놓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…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