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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8/15 01:10 | 2008, self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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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작년말경... 회색 비니에 회색 후드티..
그러고보니 진짜 옷의 대부분이 회색이다...ㅠㅠ 옅은 회색, 진한 회색, 중간 회색..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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윈드브레이커 무슨색 샀냐던 꾸갱의 질문에 결국 대답하지 못했다. 깽..! 미안... 니 말을 거스르고 결국은 검정색 샀다..ㅠㅠ 흠... 진짜 옷들이 대부분이 무채색 계열이다.
또 얼마전 쟈효가 보드복을 보더니...
디자인이랑 색감 한번 참 무난하다 라는 말과 함께 보통 디자인하는 애들은 안 그렇지 않냐?라는 말을 이었다. 예전 거래처 팀장이 그랬다. 참 디자인틱하게 안 생기셨는데... 디자인 하시네요...라고...ㅠㅠ 디자인틱한 것과 디자인하는 사람이 입어야하는 옷은 무엇일까 ? ㅠㅠ 덧붙여 저 원래 디자이너 아니거든요...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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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과 다르고 싶긴하지만, 튀고싶진 않다.
사람들 눈에 뛰는 걸 즐기지 않는다.
어딜가든 구석자리가 좋고, 사람들 무리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게 좋다.

회색을 비롯한 무채색 계열은 눈에 띠지도 않고, 그다지 오래 기억되지도 않아서 좋은 색이다.
그래서 회색이 좋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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