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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3/10 21:21 | 빚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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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시간, 몇 년만에 문득 찾아와 오래된 빚을 갚고 간다고... 돌아서는 뒷모습을 바라보는데, 마음이 편하지 않다.  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 한참을 기억을 따라 과거로 간다. 그 때의 모습들이 아직 여전한데... 그 때 웃고, 떠들고, 몰려다니던 우리들이 어느새 세상에 흘러들어... 저만의 사연을 가지고 저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... 약간은 쓸쓸해진다.

그리고, 빚쟁이가 미안할 정도로 이자가 많다 !! 조만간 시간내서 꼭 밥이라도 사야겠다는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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